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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과의 전쟁을 위한 지침서 : 유방암 관리 및 운동, 식단

by iamDori 2024. 5. 9.

유방암과의 전쟁을 위한 지침서

생활 습관 변화

알코올 섭취 감소

알코올은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Scoccianti 등(2014)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15g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16% 더 높았습니다. 이는 알코올이 체내에서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고 유방 조직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추천: 여성은 하루에 한 잔 이하로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고, 가급적이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흡연은 특히 폐경 전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을 높입니다. Reynolds 등(2018)의 연구는 폐경 전 흡연자에서 유방암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30% 이상 높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흡연은 DNA 손상을 유발하고 항에스트로겐 효과를 방해해 암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추천: 금연을 통해 유방암 위험뿐 아니라 다른 암과 만성 질환의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

체중 관리

 

비만은 폐경 후 유방암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Ligibel 등(2016)의 연구에서는 체지방이 높은 폐경 후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체중 증가로 인한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에스트로겐 수치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추천: 신체 활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특히 폐경 후 여성은 체지방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중간 강도 운동을 권장하며, 채소와 과일을 위주로 한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적 검진 및 조기 발견

  1. 유방촬영술(맘모그래피)
    유방암 조기 발견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정기적인 유방촬영술(맘모그래피)입니다. American Cancer Society의 권고에 따르면, 45세부터 54세까지의 여성은 매년 유방촬영술을 받아야 하며, 55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 검사를 받거나 계속해서 매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자가검진
    자가검진을 통해 평소 유방의 모양과 상태를 잘 파악해 두면, 새로운 덩어리나 변화가 발생했을 때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매달 월경이 끝난 직후 또는 일정한 날을 정해 자가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유전 상담 및 검사
    가족력이 있거나 유전적 소인이 있는 여성(BRCA1/BRCA2 돌연변이 등)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RCA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정기적인 MRI 스캔 및 맘모그래피를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식이 및 운동 요법으로 예방하는 유방암 관리

유방암 예방과 관리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 각 영역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식이 요법

  • 과일 및 채소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유방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Farvid 등(2016)은 과일과 채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이 유방암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케일, 콜리플라워)에는 항암 효과가 있는 설포라판과 인돌-3-카비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오메가-3 지방산
    생선(연어, 고등어, 정어리) 및 아마씨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세포 기능을 개선하여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Zheng 등(2013)은 오메가-3 지방산이 유방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붉은 고기 및 가공식품 제한
    붉은 고기와 가공식품은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들 식품에는 포화지방 및 발암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 요법

  • 운동의 중요성
    McTiernan 등(2019)은 중간에서 격렬한 신체 활동이 유방암 위험을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당 최소 150분의 중간 강도 운동(빠른 걷기, 자전거 타기) 또는 75분의 고강도 운동(달리기, 수영)을 권장하며, 근력 강화 활동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 권장 식품 및 생활 습관

권장 식품

  1. 베리류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엘라직산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케일, 콜리플라워에는 설포라판과 인돌-3-카비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3. 지방이 많은 생선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세포 기능을 개선해 유방암 위험을 낮춥니다.
  4. 견과류 및 씨앗류
    아몬드, 호두, 아마씨 등에는 건강한 지방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단한 식단 계획

  • 아침 식사
    그릭 요거트에 베리류와 아마씨를 곁들여 섭취합니다.
  • 점심 식사
    퀴노아와 찐 브로콜리와 함께 구운 연어를 먹습니다.
  • 간식
    아몬드와 사과로 간단히 섭취합니다.
  • 저녁 식사
    갈은 닭고기와 케일, 현미를 곁들인 볶음 요리를 먹습니다.

생활 습관

  1. 스트레스 감소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키므로 명상, 요가, 심호흡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수면 습관 개선
    수면 부족은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여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매일 7~9시간의 양질의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3. 환경 독소 피하기
    살충제, BPA, 프탈레이트 등의 환경 독소는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용기는 항상 함성을 지르는 것이 아닙니다. 때때로 용기는내일 다시 해보자 조용히 말하는 목소리입니다.” - 메리 래드마커. 유방암과 맞서 싸우는 분들에게 인내와 긍정적인 자세는 장애물을 극복할 있는 힘을 것입니다.